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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경·정원문화 시민프로그램 운영

2019. 03. 18|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조경과

시민조경아카데미(인문교양),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심화과정) 운영


- 시민조경아카데미 3/25일,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3/21일까지 개별 온라인 신청


조경, 정원 뿐 아니라 나무와 꽃, 마을 등 조경과 연관된 다양한 교과과정 구성 


市,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내용으로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기대


서울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경·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시민 녹화의식 함양을 위한 교양강좌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정원도시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 『시민정원사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오는 4월 2일(화)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입학식을 시작하여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대에 개최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4월 5일(금)부터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심화과정은 3월 29일(금) 부터 삼육대학교에서 개최된다.  


< ① 인문교양강좌 : 조경·정원전문가로 이루어진 다양한 강의 진행 >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정원도시리더’로 양성하는 첫 번째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주도의 도시녹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운동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2013년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작년까지 총 13차례 운영하며 2,30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았다.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은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세 달 간 매주 화요일 저녁(19:00~21:00) 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아카데미 강사진은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식물전문가 등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강의 내용은 조경 및 정원문화, 녹색환경 뿐 아니라 조경과 연관된 나무와 꽃(식물)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나무, 꽃, 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또한 강의실을 벗어나 서울시 대표 공원, 녹지 현장 견학도 시행하여 생생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교육생이 전체 강의 일수 중 75%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②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심화과정)>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두 가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위주 교육으로 상반기 과정은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정원학개론, 동·서양 정원사, 도시생태와 정원, 정원설계 등 정원 이론에 대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정원식물 이해와 식물의 번식, 정원 토양과 식물보호, 정원식물 식재, 실내정원 조성, 정원관리 등 정원사로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과정)’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인증을 위한 최종 단계인 실습위주 교육으로 3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삼육대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삼육대학교에서는 정원조성, 정원시설 및 장비활용, 식물 재배관리(번식・삽목 등), 정원설계에 대한 지식 및 실기 습득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14:00~18:00)에 운영하여 총 56시간(14주)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고,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심화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09:00~13:00), 오후(14:00~18:00)로 나눠 총 120시간(30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교육생이 전체 강의 일수 중 80%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울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는 교육과정으로 해마다 접수기간 종료 전 선착순 인원 마감 시 예약접수가 미리 종료되기도 하였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조경과 정원, 꽃과 나무를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이어지고 나아가 정원문화가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민 녹색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