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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접경 지역 발전 종합계획' 변경으로 폐군사 시설 및 유휴 부지 활용 사업 등 추진

2019. 02. 07|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강원도|총괄기획과

도내 접경 지역 6개 시군에 134개 사업 5.9조 원 투자 계획

 

행정 안전부(접경 지역 정책 심의 위원회)는 접경 지역 3개 시도(강원도,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립하는「접경 지역 발전 종합 계획 변경」을 확정하였다.


접경 지역 발전 종합 계획은 남북 분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 및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접경 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수립된 개발 계획이다.


번 접경 지역 발전 종합 계획 변경은 2011년 수립 이후 8년간 남북 관계 변화 등 새로운 행정 수요를 반영하고, 민간 자본 사업·대규모 투자 사업 등 실제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들을 제외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당초) 165개 사업 18.8조 원(국비 5.4조 원, 지방비 1.4조 원, 민자 12조 원)
(변경) 225개 사업 13.2조 원(국비 5.4조 원, 지방비 2.2조 원, 민자 5.6조 원)
(주요 변경 사항) 추진 불가 67개 사업 삭제 및 신규 127개 사업 추가


강원도는 134개 사업 5조 8,620억 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이는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당초) 78개 사업 7조 8,934억 원
(변경) 137개 사업 5조 8,620억 원(국비 2.3조 원, 지방비 1.1조 원, 민자 2.4조 원)
(주요 변경 사항) 완료 23개 사업 1조 5,336억 원, 추진 중·신규 사업 112개 사업 4조 3,284억 원 


※ 접경 지역 시군별 주요 추진 사업
도 전역 통일을 여는 길 조성 사업(286억 원, 2019~2021)
춘천시 캠프 페이지 시민 복합 공원 음악 분수 설치 사업(50억 원, 2020~2022)
철원군 한탄강 주상 절리길 조성 사업(197억 원, 2017~2020)
화천군 상가 밀집 지역 환경 개선 사업(100억 원, 2020~2022)
양구군 금강산 가는 펀치볼 하늘길 조성 사업(290억 원, 2020~2024)
인제군 폐막사를 활용한 병영 체험 공간 조성 사업(100억 원, 2020~2022)
고성군 사계절 해양·해중 관광 거점 지역 조성 사업(35억 원, 2017~2021)


분단·평화의 상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 지대(DMZ) 인근에 고성~강화(456㎞)까지 세계적인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여 국제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통일을 여는 길’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거점형 주민 복지 문화 센터’를 2019년부터 10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생태 문화가 잘 보존된 한탄강 권역에 주상 절리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접경 지역 대표 생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철원군 일원에 ‘한탄강 주상 절리길’ 조성 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형·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양구 펀치볼 지역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 및 전망대 조성을 위해 ‘금강산 가는 펀치볼 하늘길 조성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2020 국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폐군사 시설 및 유휴 부지를 버려두지 않고 활용하여 독특하고 매력 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인제군에 ‘폐막사 활용 병영 체험 공간’을 2020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평화 지역 발전본부장은 변경 확정된 접경 지역 발전 종합 계획에 따라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평화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접경 지역 발전 종합 계획에 포함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