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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결과 데이터 구축해 사례분석을 점검에 활용

2019. 01. 24|건축문화부문|시스템 구축|광주광역시|재난예방과

광주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점검에 데이터 분석 활용 


24일 영화관 검검…사고 원인 등 전국 사례 분석해 안전관리 당부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과 민․관 합동점검반이 24일 다중이용시설인 광산구 쌍암동 소재 CGV광주첨단을 찾아 전기·가스·소방·승강기·안전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가 설 명절에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05곳에 대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시는 점검 결과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고 사례를 분석해 안전점검에 활용하고 있다.

CGV광주첨단은 영화관, 판매시설, 식당 등이 입점해 있고, 근처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불특정 다수인이 상시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각종 시설의 안전관리와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화재 시 피난기구․소화기구 작동과 관람객의 대피동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전국 영화관 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기계실, 지하주차장, 배전반 화재, 천장마감재 자재 낙하 등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영화관 관계자들에게 화재 취약지역 안내와 상영관 천장 고정상태의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안전관리 소홀로 예상치 못한 인명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자율적인 안전점검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한국소비자원의 문화서비스와 소비자보호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발생한 소비자 위해 내용은 넘어짐․미끄러짐 29%, 추락사물로 인한 상해 19%, 삼킴․흡입 11%로, 시설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주의도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