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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층 주거비용 부담 해소 위한 공유주택 '부산청년 우리집' 임대

2019. 01. 22|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과

부산시는 ㈜GS건설과 공동으로 부산형 공유경제촉진사업의 하나로 공유주택(셰어하우스*)인 ‘부산청년 우리집’을 조성하고, 2월 10일까지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셰어하우스: 기존의 낡은 집이나 빈집 등을 저렴한 전세나 월세로 빌려 개 · 보수한 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

 

  지난해 3월 조성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가 ㈜GS건설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안하여, GS건설 기부금 7,000만원을 포함한 1억 5,5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2차 셰어하우스가 조성될 장소는 수영구 남천동 소재의 역세권 지역(지하철2호선 금련산역에서 5분 거리)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성대․부경대․동명대가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좋다. 시중가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 원룸 수준의 생활 집기 제공으로 부산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청년들 간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주택 내 정원과 거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자 최종 선정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면접 등 별도 심사를 거쳐 진행하고,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대학가 입학 시기에 맞춰 3월 3일까지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거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취업 준비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공유로 변화된 도시, 행복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