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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원도심 상생발전' 심포지엄 개최

2018. 12. 27|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경상북도|신도시조성과

신도시-원도심(안동, 예천) 상생발전 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27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련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원도심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도청신도시로 인한 원도심(안동, 예천)의 문제점을 재조명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은 지난 2013년 3월 창립해 도청신도시, 안동, 예천지역 간 상생발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신도시 걷기대회, 심포지엄, 안동-예천 상호방문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도청신도시, 안동, 예천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김천 혁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일본 나가사키시, 스페인 빌바오 등 국내외 신도시 사례를 비교․분석해 물리, 사회, 경제, 문화, 행정의 5가지 분야별 세부 상생발전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좌장을 맡은 강병수 충남대학교 교수와 도기욱․ 김성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두범 충남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 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도청신도시와 구도심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인구 18천여 명이 거주하는 도청 신도시는 정주여건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으나, 원도심 공동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앞으로 2단계 신도시 개발계획과 병행하여 신도시-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