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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진 옥외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및 기설치 표지판 정비

2018. 12. 10|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자연재난과

지진 옥외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특교세 299백만원 확보


국‧내외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문표기 변경


도, 시‧군 홈페이지 및 안전디딤돌 앱으로 위치 홍보


전라북도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전북도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피를 위한 지진 옥외 대피장소 1,007개소 전체의 안내표지판을 내년 초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99백만원과 시군비 418백만원 등 717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16년 경주지진, ’17년 포항지진을 겪으며, 전라북도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전라북도 지진환경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용역’, ‘지진 옥외 대피장소 확대’, ‘지진대피 훈련’, ‘내진보강 공사 확대’ 등 지진 발생에 대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라북도 시책사업으로 1마을 1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과 관내 모든 초‧중‧고‧대학교 운동장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16년 9월 396개의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1,007개소까지 확대했다.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지진 초기발생시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는 운동장이나 공터를 지정하며


대규모 피해 발생시 장기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과 연계하여 지진피해 발생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할 지진 옥외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은 기존에 지정한 전라북도 전체 지진 옥외대피 장소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와, 교차로 및 진입로에 옥외 대피장소를 찾아 갈수 있는 방향표지판 설치, 또한 기설치 된 표지판의 영문표기 변경 등을 통해 표지판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 안내표지판 설치 791개소(총 1,007개소 중 기설치 216개소)

- 방향표지판 설치 39개소 설치(교차로 및 진입로 방향표시 필요구간)

- 영문표기 165개소 변경(기설치 216개소 중 변경 필요 표지판)


또한, 도는 시‧군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지진 옥외대피 장소 조회 배너판을 정비하여 도민들이 사전에 주변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주민이 지진 발생 시 지진 옥외대피 장소를 쉽게 찾아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가 평소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 시‧군 홈페이지 및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동네 주변에 지정된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어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