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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위해 '도시 바람길 숲 및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18. 11. 06|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산림녹지과

’22년까지 1,430억 투자, 도시숲 140ha 가로수 160㎞ 명상숲 133개소, 전통마을숲 32개소 조성


’19년 부터 신규사업에 총사업비 265억 투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휴식, 힐링 4가지 효과 도모


전북도는 민선7기를 맞아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 및 도시열섬·폭염 완화, 휴식 등 힐링 효과가 있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도심내 우거진 숲과 녹지공간이 도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심내 숲과 녹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18년부터 ’22년까지 5년간 총 1,430억원을 투자하여 도시숲 140ha, 가로수 160km, 명상숲 133개소,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사업으로 도시 바람길 숲 및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자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① (도시숲 조성) 환경기능개선, 주민 힐링 장소 등 다양한 유형 조성


- 대규모 도시숲 5개소 / 100억원(2019년도 15억원)

- 도시 바람길 숲* 1개소 / 총사업비 200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 65억원


* 도시 외곽 산림의 찬바람을 끌어들이는 도시숲, 바람길을 선으로 이어주는 효과

** 20년 이상 노후 산단 및 도시재생사업 지역 미세먼지 발생원을 차단 효과


② (걷고 싶은 가로수 길 조성) 머무르고 싶은 특색거리 조성


- 노선별 특색(메타세콰이아 등) 가로수길 160km / 270억원


③ (녹색교육 공간 명상숲 조성) 숲체험, 생태교육의 장 제공


-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777개소)의 52% 까지 확대 / 133개교 80억원


④ (역사가 살아있는 전통마을숲 복원) 마을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숲 복원


- (03∼17년) 25개소 복원 ⇒  (18∼22년) 32개소 복원 / 32억원


한편,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으로 신규로 추진하는 도시 바람길 숲 및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은  미세먼지 대응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것으로


전주시에 2019년~2021년까지 200억원이 투자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백제대로, 팔달로, 소풍길 등 가로변을 활용한 도시외곽 산림 등의 찬공기를 도심의 중심부로 이어주고 확산 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군산, 익산, 정읍시에도 총65억원을 투자하여 산단주변 경관개선 숲을 2019년~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할 경우에는 먼지농도 12%, 나쁨일수 31%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실효 이후 사유지의 개발 수요 증가로 도시숲의 부족현상이 가중되어 삶의 질 악화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에 우선적으로 도시숲 조성 사업비를 배정하여 산림공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부터 조성계획인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 센트럴파크 도시숲 조성사업에 고창군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할 계획에 있어 도에서는 다른 시·군보다 먼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간, 도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총1,734억원을 투자하여 도시숲 344.79ha 조성, 가로수 1,435km 식재, 명상숲(학교숲) 275개소를 조성하고, 전통마을숲 25개소를 복원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기후변화 대응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하여 2ha이상 넓은 면적 중심으로 7개 시군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도시숲 조성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2014년~2019년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 지원현황】

- 군산 월명테마숲 / 3.4ha / 3,000백만원 / 14~15년 / 1,500백만원

- 완주 상생도시숲 / 3.3ha / 2,500백만원 / 16~17년 / 1,250백만원

- 정읍 아양도시숲 / 6.1ha / 2,000백만원 / 17~18년 / 1,000백만원

- 남원 덕음도시숲 / 3.0ha / 2,000백만원 / 17~18년 / 1,000백만원

- 익산 인화도시숲 / 2.0ha / 2,000백만원 / 18~19년 / 2개년 사업

- 전주 팔복동 산단 도시숲 / 2.0ha / 2,000백만원 / 19~20년 / 2개년 사업

- 고창 센트럴파크 도시숲 / 7.0ha / 2,000백만원 / 19~20년 / 2개년 사업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생활주변의 숲과 나무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작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우리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도시숲은 도심의 미세먼지(PM10) 농도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 평균 40.9% 저감


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한잔)의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해결에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


미세먼지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도시숲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점심시간(11시~16시)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음


여름 한낮 평균 기온 3~7℃ 완화, 습도 9~23%상승하여 기후완화 효과


도로에 침엽수 조성시 자동차 소읍 75%, 트럭 소음 80% 감소


나무 1그루=연간 이산화탄소 2.5톤 흡소, 산소 1.8톤 방출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도시숲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은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는 침강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확대 조성을 적극 추진하여 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전북 만들기는 물론, 도시숲 이용객들에게 제대로 된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