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배곧생명공원 인근에서 자율주행 카셰어링(차량공유제) 체험행사 개최
국토교통부는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고 시승하는 체험행사를 11월 7일 경기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서비스 기술 개발’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 (연구기간) ‘17.12∼‘18.12 (연구비) 640백만원(정부 320백만원/민간 320백만원)(수행기관) SK텔레콤 컨소시엄(서울대학교․현대자동차․도로공사․쏘카 등)
자율주행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R&D에서는 스마트폰 앱, 차량 소프트웨어,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우선, ①스마트폰 앱(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차량 이용고객에게 차량 배정여부․탑승위치․도착예정시간 등을 제공한다.
②카셰어링 전용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은 승객 위치정보 기반으로 최적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③시스템은 차량관제 등을 수행한다.
자율주행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시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사에 참여하는 체험객은 배곧생명공원 내 주행구간*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여 자율주행차를** 호출한다.
* 배곧신도시 內 생명공원주차장-한울공원3거리-SK아파트단지 등 2.3km 구간
** 총 5대 운영 : Genesis G80, NIRO, IONIQ, K5, Ray
배정받은 자율주행차는 체험객 앞으로 이동․정차 후 목적지에 체험객을 내려주고, 다음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거나 주차장으로 스스로 이동한다.
< 시연 시나리오 > 1. 사용자가 앱을 통해 호출 2. 차량 배정 3. 사용자 위치까지 이동․정차 4. 사용자 인증 5. 목적지까지 이동 6. 하차 후 차량 복귀 | < 체험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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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경제 시대가 도래하면 교통분야에서 호출형 서비스가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선진미래교통 시스템의 도입․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