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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위해 주변 문화재 및 현장여건 알리는 현장설명회 개최

2018. 10. 29|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광화문광장추진단

10.29. 공모 참가를 원하는 설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설명회 개최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에서 공모지침에 대한 세부 설명 및 질의응답


동서십자각, 월대 등 경복궁 문화재 및 광화문광장 일대 현장 답사 실시


서울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1층 강당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의 추진방향과 경복궁 문화재 및 광화문광장 일대 현장여건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설계공모 운영위원장인 함인선 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로부터 공모 배경, 심사주안점, 부문별 지침 등 공모지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모지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끝난 후, 현장설명회 참석자들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으로 복원되는 광화문 월대 등 경복궁 문화재를 우선 답사하게 된다.


광화문 월대는 세종 때부터 국가의 공식적인 행사를 수행하는 공간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건립 등 경복궁의 훼손과 함께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복궁 동쪽에 위치한 동십자각은 1929년 광화문 이건(移建) 시, 경복궁에서 떨어져 나와 현재는 사직로와 삼청로가 만나는 길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서십자각은 경복궁 서남쪽 모퉁이에 위치한 각루로, 1923년 전차선로가 개통되면서 훼철되어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현장설명회 참가자들은 도보 답사를 통해 월대와 서십자각 등 훼손된 경복궁 문화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하여 현재 광장의 지상, 지하 시설물 현황 및 이용 여건을 답사한다.


서울시 김재용 광화문광장추진단장은 “본 현장설명회를 통해 경복궁 문화재 현황은 물론, 도로 중앙에 위치함에 따라 보행 및 도시조직과 단절되고, 광장으로서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 기능을 저해하는 여러 제약사항에 대하여 현장설명회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설명회를 비롯하여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