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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33개 작품 선정

2018. 10. 24|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주택건축과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선정


영예의 수상자

- 일반부 사용승인(공공)부문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이길환 건축사   

- 일반부 사용승인(일반)부문  김용건축사사무소 김용 건축사

- 학생부 전체대상부문       우석대학교 박은유


전라북도는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나아가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하여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 영예의 수상작 33점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영예의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공공부문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남원예촌」, 사용승인 일반부문은 김용건축사사무소 김용 건축사가 설계한「테라스 “샵(#)”」, 학생부 전체대상 부문은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은유의 작품인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가 차지했다.


2000년에 1회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는 일반 사용승인 분야, 학생계획 분야, 건축사진 분야 등 7개 부문에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난 10월 23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 33개 작품을 선정했다.


○ 사용승인 공공부문 대상 「남원예촌」은

연면적 1,673.42, 1층 규모의 한식목구조 건축물로 이루어진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및 체험관)로 남원 광한루원 북쪽 구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의 본채와 마당으로 이루어진 전통공간을 재현하고 특히, 조선시대 건축양식뿐 아니라 백제시대 건축양식인 하앙식 구조를 적용하여 우리지역의 전통건축을 재현하려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하앙식 구조 : 도리밑에 서까래와 같은 경사를 가지고, 처마도리와 중도리를 지렛대 형식으로 지지하는 공포형식, 국보 제316호 완주 화암사 극락전에 유일하게 남아있음


○ 사용승인 일반부문 대상「테라스 “샵(#)”」은

연면적 10,586.32, 지하 2, 지상 6층 규모의 전주완주 혁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건축물로 입면에 고벽돌과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여 적당한 무게감과 혁신도시의 품격에 맞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한 점과

각 층에 테라스를 구성하여 폐쇄적이고 답답한 상가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외부 공간과의 소통을 시도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30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건축문화상 출품작은 건축문화 발전을 확대하고 건축인의 동기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30일 부터 11월2일까지 도청 1층 기획전시실과 로비 등에 전시될 계획이다.


전라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은 “건축문화상이 전북의 높은 품격과 문화적 수준을 보여주는 역할과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