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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개최

2018. 10. 04|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자원정책과

"더 나은 미래, 에너지전환"

-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트렌드로서 에너지전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주요국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하여, 10.4(목) ~ 5(금)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 행 사 개 요 >

(일시/장소) 2018. 10. 4(목)~5(금) /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

(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에너지재단(총괄), 에경연, 에기평, 한전, 한-독상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공단, 에기연, 신재생에너지학회 등

(참 석 자)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김영훈 회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독일 페터 헤니케 前 부퍼탈 기후환경에너지연구소장,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 등 500명 규모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공급, 수요, 산업 등 3가지 측면에서 빠르게 진행중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하여,


① 공급 측면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 믹스 전환과 함께, 가스․열․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포괄하는 에너지믹스의 최적화,

② 수요 측면에서는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33위)의 에너지 저효율 구조 개선을 위한 산업․건물․수송 등 분야별 소비구조 혁신전략 마련,

③ 산업 측면에서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생태계 관점의 미래 에너지 산업 플랫폼 구현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조연사로서는 부퍼탈 기후환경에너지연구소장을 역임한 독일 에너지전환 정책의 선구자*인 페터 헤니케 박사가 참여하여, “글로벌 차원에서의 독일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 주요저서 : “에너지전환은 가능하다”(1985년), “미래의 에너지”(2001년)

헤니케 박사는 에너지전환은 향후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두 가지의 세계적 흐름(①효율성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②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획기적인 비용감소)으로 나타날 것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2가지 측면에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중장기 정책이 추진될 때, 기존의 에너지정책 경로에 따른 위험성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정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이 소요 비용을 훨씬 능가하고 장기적 GDP 증가에 기여한다는 점은 이미 증명된 것으로서,

* 2050년 기후변화 2℃ 시나리오 추진시 2.5%의 GDP 상승효과(OECD)

독일의 산업이 과거에 비해 에너지전환에 대해 훨씬 더 적극적인 이유는 에너지자원 효율성 제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송 시스템 등의 분야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독일內 녹색기술 산업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 녹색기술 선도산업 연평균 성장률(~’25년) : 전세계(6.9%), 독일(8.8%)

한편, 스탠포드大에서 지난해 발표한 2050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 시나리오, 독일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현황 등을 고려할 때, 독일도 현재 36%인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2050년에는 100%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