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 일원 생활환경개선 및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도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 6월 환경부로부터 변경 승인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상 2035년까지 총 하수관로 계획연장 5,505㎞, 사업비 2조 5,486억원에 대하여 5년 단위 단계별 시설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 하수관로 정비 : 2035년까지 하수관 5,505㎞ ⇒ 2조 5,486억원 투입 - 현재까지(1996∼2017년) : 하수관로 연장 4,088㎞, 사업비 1조7,240억원 투자 - 1단계(2020년) : 연장 550㎞, 사업비 6,496억원 - 2단계(2025년) : 연장 308㎞, 사업비 3,137억원 - 3단계(2030년) : 연장 256㎞, 사업비 2,623억원 - 4단계(2035년) : 연장 195㎞, 사업비 2,262억원 추진할 계획임. |
금년 하수관 정비사업은 도 일원 30개 사업연장 107㎞, 사업비 928억원을 투자하여 현재까지 65%이상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별로는 하수처리구역 내 미처리지역 하수관 신설,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배수불량지역, 불명수 유입지역, 노후관로 정비구간 등으로 청정 환경이 유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별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황 - 도일원 30개사업 : 연장 107㎞, 사업비 928억원(국비 550, 지방비 378) - 제 주 시 : 20개소 연장 66㎞, 사업비 546억원 - 서귀포시 : 10개소 연장 41㎞, 사업비 382억원 |
또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오․우수 분류식 구간에 접해있는 개인별 가구에는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로에 직접 연결하는 배수설비 공사를 병행 시공하여 그동안 정화조 청소 및 수거 등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배수불량지역, 불명수 유입지역, 싱크홀 발생 예상지역 등에 대한 단계별 집중조사를 위해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하수도정비사업 구간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하수처리장 수질개선 및 처리 효율을 높여 안정적 하수처리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지하수오염 우려가 있는 하수처리 불량지역, 하수누수 발생 예상지역, 하수처리지역 내 개인오수처리시설 지역 등 집중조사하여 반침하 우려가 높은 곳은 우선 응급복구조치 하고,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국고보조를 받아 개량해 나갈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100만인구에 대비한 하수도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중앙 절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