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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공감 청년공간 조성사업' 공유회 개최

2018. 08. 2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구광역시|청년정책과

8. 25.(토) 대구 청년공감 청년공간 조성사업 공유회 개최


대구시는 청년온, 청년위원회 등 지역청년들이 꾸준히 제기해왔던 청년공간에 대한 요구를 채워 줄 청년공감 청년공간 1호점 오픈을 앞두고 8. 25. 14:00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역청년들과 사전공유회를 개최한다.


청년공감 청년공간 사업은 지역청년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하면서 시작되었고, 내마음은 콩밭(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청년공간 기획단이 주도하여 지역의 청년 공간탐색과 콘셉트기획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역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공간기획단은 지난 6월부터 지역의 유휴 공간 탐색, 청년공간의 방향성 및 콘셉트 도출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하여, 공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광주․부산․대구지역의 청년공간 답사 활동을 통하여 청년이 공감하는 공간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4가지 키워드를 발췌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4가지 키워드인 ① 즐길 수 있는 공간 ②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③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공간 ④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 등 4가지 테마에 대한 주제별 발제와 청년공간기획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 청년공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현장에서 나눌 계획으로, 지역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청년공간기획단은 그간 워크숍 및 현장 답사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학교, 도서관 등이 있어 청년들이 쉽게 모일 수 있으며, 향후 3년 이상 이용 가능한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후보지를 선별하였다.


이날 청년공간 후보지에 대한 영상소개로 그동안의 활동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8월 20일까지 진행한 대구시 청년공감 청년공간 네이밍공모에는 50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3개를 선별하여, 25일 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의 투표를 통하여 청년공감 청년공간의 이름을 결정할 계획이다.


청년공간기획단에서 활동중인 염강훈 청년은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지면 좋을지 수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토론하며, 다른 지역과 대구의 청년공간 여러 곳을 다니면서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시간이었다”며 공간을 만드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세부적인 공간구상은 9월부터 공간 인테리어작업을 거쳐 11월에 청년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소통 교류를 할 수 있는 청년공감 청년공간 1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1년까지 생활권역별 청년공감 청년공간은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을 제안했던 예두열 청년은 “청년이 씨앗이 되고 뿌리가 되어 청년이 직접 원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청년공감 청년공간사업을 제안했었다”며, “내가 제안한 사업이 청년공간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청년공감 청년공간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에도 청년들의 활동공간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공간 네이밍공모

청년공간조성사업 공유회

청년공간기획단 회의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