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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교통분야 국가중점데이터의 효과적 개방 위해 민간협의체 구성

2018. 07. 26|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행정안전부|공공데이터정책과

- 도로교통분야 5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


자율주행 영상판독 정보, 교차로 실시간 통행량 정보 등 도로교통분야의 5개 국가중점데이터가 개방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일환으로, 교통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중점데이터*의 효과적 개방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신산업전문위원회)와 함께 본격 논의를 시작한다.

* 국민, 기업 등 수요를 바탕으로 개방 효과성‧시급성 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하고, 민간에서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로 정제·가공하여 개방되는 대용량 데이터


민관협의체에는 자율주행 전문업체(스프링클라우드, 에스엘), V2X(차량사물통신) 전문업체(LG CNS, SKT) 뿐만 아니라, 중고차량매매업체(카젠), 내비게이션업체(카카오, 팅크웨어)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올해 개방되는 교통분야 공공데이터는 자동차종합정보(국토부), 교통현시정보(경찰청), 교차로실시간통행량(부산시), 지능형교통사고분석정보(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영상DB(자동차부품연구원) 등 데이터 간 연관도가 매우 높고, 교통 산업의 핵심데이터라 할 수 있다.


【 2018년 도로교통분야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내용 】

데이터명

(기관)

주요 개방 내용

자동차종합정보

(국토교통부)

·국가 주요 인프라인 자동차 관련 제작, 등록, 정비, 검사 등 생애주기에 따라 관리중인 자동차정보 개방(교통안전공단내 제한적 개방)

교통현시정보

(경찰청)

·신호정보 데이터 표준화 방안 마련 및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신호 TOD 정보 시범 개방(TOD정보 : 교차로 신호 Plan 정보)

교차로실시간통행량정보

(부산시)

·부산시 스마트 교차로내 5분 단위의 실시간 차종별 통행량, 주요횡단보도 통행자 수, 교차로별 신호현시정보 개방

지능형교통사고분석정보

(도로교통공단)

·전국도로의 국가표준인 노드링크 단위 도로위험지수, 위험지역정보 개방 및 주요 고속도로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보 확대 개방

자율주행 영상판독DB

(자동차부품연구원)

·국내외 자율주행 시범차량을 통해 실도로 주행 영상정보와 속성정보(주야간, 주행속성 등을 통해 주행 시나리오별 영상정보 제공)


그동안 기관별로 데이터 개방을 각각 추진하여 민간에서 관련분야의 여러 데이터를 함께 융합,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개별 기관과 일일이 협의를 해야 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구성된 교통 분야 민관협의체는 교통관련 데이터를 민간 활용과 융합이 용이한 형태로 개방될 수 있도록 협의함으로써 효과적 데이터 개방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의체와 전략위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필요한 추가 데이터 수요 발굴과 데이터 표준화 논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데이터는 활용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민간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품질개선 및 오픈API 형태로 가공되어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개방될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데이터 활용기업의 직접 참여를 통해 데이터 개방 및 표준화 등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여 혁신성장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