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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 재난 대응 특별도시재생 위한 '포항 흥해 특별재생광역자문회의' 개최

2018. 07. 26|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경상북도|도시계획과

- 지진재난지역 도시재생 첫 사례... 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興海)’-


경상북도는 26일 흥해 특별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항 흥해 특별재생광역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흥해 특별도시재생은 지진피해로 급격한 인구이탈, 사업체수 감소, 건물파괴 등 재난에 대응하는 도시재생의 첫 사례로 도시재생특별법을 개정하고 시행하는 첫 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도와 포항시는 주민회의, 지방의회, 국회정책토론회, 전문가회의 등을 수차례 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재생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번에 광역자문회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흥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문장원 박사는 특별재생계획수립 발표를 통해 『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라는 비전으로 쇠퇴현황 및 잠재력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세부사업계획, 사업화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광역자문위원들과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공동주택 실현가능성 검토, 단위사업별 내용의 적절성, 실행가능성 판단, 단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방안, 세부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세스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흥해 특별도시재생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내용들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흥해 특별재생 광역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주민공청회와 포항시 의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보완․검토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