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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 관광지 시설 '관광약자 접근성 조사' 실시

2018. 07. 24|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관광정책과

- 관광객 방문빈도 높은 10개 관광코스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 7~10월 조사 시행


- 출입구 단차, 장애인 화장실 구비여부, 시·청각 지원시설 등 12개 항목 조사


- 대학생 등 20명 참여, 관광약자 눈높이에서 23일부터 조사, 홈페이지 통해 정보 제공


서울시가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때 어느 음식점, 어느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할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 접근성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시는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고 이용시설이 밀집한 10개 관광코스를 정해 총 2,400여 시설에 대해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한다.


대상 지역은 한국관광공사 등이 선정한 주요 관광지 중 국내·외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으며 음식점·카페·숙박시설 등 관광객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10곳이다.


코스 : 정동길-덕수궁-무교동

코스 : 숭례문-서울로 7017

코스 : 세종문화회관-광화문-삼청동

코스 : 강남역-논현역

코스 : DDP-동대문종합시장-동대문

코스 : 이태원-한강진역

코스 : 명동-청계천

코스 : 낙산공원-대학로-혜화역

코스 : 연남동-홍대입구

코스 : 여의도한강공원-여의도공원


2,400여개 시설은 10개 관광코스 내에 위치한 관광지, 음식점, 식당, 카페 등이다.


시는 각 시설별로 접근로 및 출입구 단차, 장애인 숙박시설 및 장애인 화장실 구비여부, 시각·청각 지원 시설 설치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관광약자의 눈높이에서 이뤄진다.


무장애 관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시민 등 20명을 이미 선정 완료하고, 23일부터 정동길, 무교동 지역에 위치한 관광 편의시설 조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각 시설별 관광약자 접근성 정보를 12월 오픈 예정인 ‘서울시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무장애 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한편,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활동지원을 위해 지난 4.20일 무장애 관광정보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종사자 인식개선 매뉴얼 보급 및 교육, 무장애 관광홈페이지 구축, 장애인 휠체어 특장버스 운영 등 관광약자의 여행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올해를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정하고,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개설, 장애인 특장버스 도입,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조사를 통해서 관광약자의 서울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