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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북에 승마 및 농촌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말산업특구' 지정

2018. 07. 10|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

- 제주, 경기, 경북에 이어 제4호 특구 지정 -


 

주 요 내 용

 

 

 

신규특구 지정

(선정지역)말산업육성법20조 제1항에 따라 전라북도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 지역을 말산업특구로 지정

(지원내용) 2개년에 걸쳐 50억원 지원

(주요사업) 승용마 생산기반 구축, 전문 승용마 육성, 새만금 말 조사료 생산단지 구축, 재활 승마기반 구축, 유소년 승마단 육성, 전문인력 양성, 체험관광 승마 육성, 승마길 조성

 

말산업특구 지정현황 : 제주(‘14), 경기경북(’15)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주도와 경상북도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 경기도 용인․화성․이천에 이어 전라북도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을 제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 말산업특구 지정현황 : 제주(‘14년), 경기․경북(’15년)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신규 지정은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말산업이 농어촌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외연을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말산업특구 선정에는 전라북도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실사에 근거한 종합평가에서 기준점 이상을 획득하여 제4호 특구로 지정되었다.


올해 특구지정은「말산업육성법」제20조에 의한 법적요건과 말산업 진흥계획 등에 대해 대학․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전북은 2017년말 기준으로 제주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말 사육두수가 많은 지역으로, 번식용말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대비 말 사육두수를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전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명 호스팜밸리(Horse Farm Valley)는 기전대, 마사고, 경마축산고 등 말산업 인력양성 기관 3개소가 있으며,


2017년말 기준으로 75개소에서 448두(지정기준의 3.2배) 말을 사육하고, 12개 승마장을 통해 한해 32,000여명이 승마체험을 즐기고 있는 등 말산업 육성에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말산업특구 지정요건과 비교

법적요건

신청내용

비 고

승마시설, 승마장 및 말생산사육농가 20개소 이상

법적 지정기준의 3.2

- 승마장 12개소, 말생산사육농가 52

충족

500두 이상 생산사육이용시설 보유(마사 15, 운동장 50)

마사 25, 운동장 119

충족

     ③말산업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5개 지자체 매출액 26.8억원

충족

승마시설 5개소, 조련시설 1개소, 교육시설 1개소 이상

 승마시설 12개소, 조련시설 2개소, 교육시설 3개소

충족

     ⑤해당 지자체별 지리적으로 연접

5개 지자체 모두 지리적으로 연접

충족


또한, 장수군을 비롯해 익산시, 완주군, 진안군은 말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장수군-전주기전대학’, ‘진안군-전북대 산학협력단’ 등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북 특구는 말산업 기반구축에서 승마․농촌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걸쳐 말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 말산업특구 추진목표>

생산농가 : (‘18)64천호 (’22)100 사육두수 : (‘18)435(’22)1,000

승마인구 : (‘18)68천명 (’22)200 말산업매출액 : (‘18)27억원 (’22)200


(말산업 기반구축) 1시군 1대표 승마시설 구축(6개소), 말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200ha), 전문승용마 사육시설 현대화(50개소) 등을 통해 말산업 육성기반을 구축


(재활승마 육성) 취약계층과 장애인 등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 프로그램 운영(연간 200명) 및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임.


(승마 활성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승마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 등과 연계한 승마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유소년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운영 및 승마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임.


(말문화 상품 개발)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승마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전북 투어패스’를 활용하여 흥미로운 말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임.


(농촌 활성화) 테마마을 조성사업 등 농촌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농촌지역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로 조성할 계획임.


[전북 말산업특구 지역별 특화전략]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는 전북 특구 지역에 대해 승마시설, 조련시설,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50억원을 2년(‘18년 20억원, ’19년 30억원)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