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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으로 주민주도 도시재생 추진

2018. 07. 04|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지역정책과

올해 처음 시행된 주민 참여형 소규모 재생사업 8개소 선정


국토부 국비 지원액의 19% 확보, 신청 대비 선정율 89% 달성


전북도는 민선7기 들어 첫 번째 중앙공모사업에 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표하고 참여하는 ′18년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이 8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54개 사업 중에서 전주시 “천사길 사람들의 재미있는 마을공작소 운영“ 사업과 무주군 “마을사랑방 노닥 노닥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등 6개 시·군 8개 사업이 포함되어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전체 국비 지원액 50억 원 중 19%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9개소 신청에 8개소가 선정되어 선정율 89%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기준(인구, 산업, 주거)을 충족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10인 이상의 주민이 제안하는 마을도서관 등 소규모 H/W 사업과 주민소식지 발간 등 공동체 형성 S/W 사업으로 사업별로 5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5월부터 해당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신청하였고,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에 사업의 필요성, 적절성, 효과성을 적극 어필하여 서면평가와 주민 대표 발표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선 7기 첫 번째 선정된 중앙공모사업이고,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 제안형 사업이로 주민 자치조직과 소통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꼼꼼하게 점검·보완한 후 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지역사업을 계획에서 사후관리까지 스스로 추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시·군 주민조직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제안·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6개소 선정되어 국비 68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다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