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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 위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발족

2018. 07. 0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서울연구원

- 4일 한국프레스센터서 박원순 시장, 22개 기관 참여 발족식… 협약 서명


- 정기·수시 모임 통해 시민 삶의 문제·도시문제 발굴, 공동대응으로 해결방안 마련


- 서울연구원 2년간 운영 맡아 기관 간 합의 조율, 이슈 공유 위한 시스템 운영 등 역할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이 하나 되어 참여하는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가 4일 발족한다.


다양한 시정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해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다.


참여기관(22)

투자기관 :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출연기관 : 서울의료원,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장학재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관광재단, tbs교통방송,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 서울시립대는 참관 기관)


협의체 참여기관은 수시 혹은 정기 모임을 통해 시민 삶의 문제, 다양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동으로 이용할 DB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6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민이 바라는 민선7기 시정운영 우선 순위는 경제·일자리, 환경, 주택·도시재생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협업이 진행되는데, 예컨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제안한 ‘광촉매를 활용한 도심지 미세먼지 저감 방안’ 연구와 관련해선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 서울의료원 등 다른 관계 기관에 협력을 요청하고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다.
 

또 서울연구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의료원 등과 함께 ‘고령화 시대의 시민 생활상과 핵심 공공지원 사업 연구’를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22개 기관이 각각 연구 과제를 제안한 상태로, 향후 모임을 진행하면서 사업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의체 운영은 서울연구원이 2년 간 맡는다.


참여기관 간의 합의결정을 조율하고 공동연구사업 추진, 주요 이슈 공유를 위한 DB시스템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다른 기관이 바톤을 이어받는다. 서울시는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협의체에 참여하는 22개 기관장과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발족식’을 갖는다.


발족식에선 박원순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각 기관장이 협의체 협약에 서명한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선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과 협의체 운영·연구사업 추진방향 등을 발표·토론한다.


박원순 시장의 격려사,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의 인사말, 서울싱크탱크협의체 협약식 등 1부 순서를 마친 후에는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가 민선7기 서울시정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유기영 서울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협의체 운영과 연구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시정 발전과 더 나은 시민 삶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등반을 돕는 세르파와 같이 시정의 길잡이가 되고자 22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서울이 진정한 시민의 도시로 세계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서울연구원은 협의체의 첫 번째 주관 운영 기관으로서 서울싱크탱크협의체가 제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기반을 다지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