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6. 1. ~ 6. 30. 까지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에 따른 설치대상지를 읍면동을 거쳐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설치대상지 수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을 84개소에 대하여 설치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도 어린이안전용 CCTV 설치사업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금번 실시하는 수요조사 방법으로는 지역주민과 읍면동, 관할파출소가 공동으로 설치 희망지에 대해 의견수렴 및 수요를 파악하고 읍면동별 자체 합동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 희망지역 인근 주민 및 이․통․반장의 동의서를 징구한 후 읍면동별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도에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기준으로는 우범지역 여부, 112신고 지역, 강력범죄 발생지역, 안전사각지대 유무, 경찰순찰 대상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강력범죄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CCTV 설치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