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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주민이 조성하는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선정

2018. 06. 08|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북도|산림녹지과

충북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골목정원을 주제로 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이 2018년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난 4월 서류평가와 5월 현장평가를 거친 결과 부지 적정성(접근성), 주민 참여성(가든서포터즈), 발전 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명동 공동체정원’은 도심 속 유휴지 600㎡를 활용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가든서포터즈*가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정원을 디자인하고 설계 및 시공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금년도 8월 착공하여 11월 준공 계획이다.

정원을 통해 공동체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이웃과 함께 꽃밭 등을 가꾸며 마을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단순한 꽃밭 및 텃밭 개념을 넘어 정원가꾸기 등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며 도심 속 녹화기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도 산림녹지과장(지용관)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체정원은 도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공간 재생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정원가꾸기를 통해 이웃간 상실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행복을 디자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