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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점검 실시

2018. 05. 21|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광주광역시|환경정책과

광주광역시는 환경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아파트나 공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말한다.

어린이는 유해물질에 민감하고 노출시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에 따라 실내외 활동공간의 환경보건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455곳을 점검하고 환경안전기준을 초과한 시설 56곳에 대해 시설개선 명령을 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460곳을 점검하며, 특히 올해 1월부터 관리대상에 포함된 430㎡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적정함유 실태,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여부, 모래 속 중금속 및 기생충란 정밀검사,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폼알데하이드 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기준초과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하고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어린이활동공간에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되므로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소규모 시설에 대해 점검을 집중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활동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