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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중이용시설 등 '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 실시

2018. 05. 1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자연재난과

전라북도는 5월 16일(수) 14시부터 20분간,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 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전북도민의 실제 지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하여「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5.8~18)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북도, 시·군청사(사업소, 읍면동사무소 포함) 및 전라북도 21개 출연기관이 등 총 365개기관 14,7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아파트 단지 등 중점 훈련 대상을 1개소씩 선정하여 시범훈련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 시군별 중점훈련 대상 내역 붙임 참고(전주 현대해상 빌딩 등 14개 기관)

지진대피 훈련은 5월 16일 14시에 중앙경보통제소의 경보(싸이렌)가 발령되면  훈련 참여자들은 2분여간 실내 대피를 하고, 진동이 멈춘 후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옥외대피소로 대피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를 실제 가정하고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대피요령을 평소에 잘 알아 불시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지진 발생 상황에서 국민 스스로 대처하기 위함이 실질적인 훈련 목표이다.

따라서 일단 지진이 발생하면 사람이 실내에 있는 경우 책상 또는 탁자 밑으로 대피 후 흔들림이 멈추고 나면 전기 또는 가스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하며,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비상계단을 이용 신속히 이동하며, 이동시에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펴 공원이나 광장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고층 건물에서 대피할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되며, 계단을 이동하여 건물 밖으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 엘리베이터안에 있는 경우에는 모든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다

전라북도는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600여부의 지진행동 요령 리플릿 및 포스터를 제작 하여 시·군에 배포 하였고, 지진대피 동영상을 제작 실내방송을 통해 행동요령을 숙달 하는 등 사전교육을 실기하기도 했다.

또한 대피훈련 후 훈련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관별 심폐소생술 실습과 응급처치법 등을 2차 교육도 병행하여 실제 지진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함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평소 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 하여 지진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디딤돌 앱을 통하여 동네 주변에 지정된 지진옥외 대피소를 미리미리 알아 두어 지진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