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95개 사전투표소, 364개 투표소, 5개 개표소 등 총 464곳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25일까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 및 피난장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인이 자발적으로 화재예방과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하며 위법․불량사항이 확인될 경우 선거일 이전에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자들이 자율 점검․관리토록 해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