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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휴토지 정비하여 '도시텃밭' 2개소 조성 및 제공

2018. 04. 20|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구광역시|농산유통과

대구시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공영도시농업농장 도시텃밭 2개소(수성구 고모동, 다사읍 죽곡리)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분양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도시지역에 있는 유휴 토지를 정비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농업을 체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하였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2.5m×7m)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가능하다. 분양받은 텃밭은 올해 12월까지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으며 분양가격은 1구획당 4만원이다.

아울러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이 도시농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분양료 감면 해택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분양료 감면 신청은 분양 완료 후 분양료 감면 신청를 통해 분양료의 50%를 반환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도시텃밭 분양」으로 접속하면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다.

대구시는 친환경적 도시환경 조성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전달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도시텃밭에서는 “3무(無) 농법”을 원칙으로 ‘합성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이용하지 못하게 지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친환경 도시텃밭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키우고 돌보며 식물의 성장과정을 텃밭 이웃과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심에서 텃밭 활동을 통해 여가활동을 늘여가고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실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사회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텃밭에서 어린시절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접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