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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마곡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 참석

2018. 04. 20|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역연구진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0일(금) 개최된 ‘마곡 R&D단지(일명 : LG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에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마곡 R&D단지는 민간이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지역에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융ㆍ복합 연구와 상생ㆍ교류 협력 등을 위해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에 4조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기대 효과>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ㆍ복합 연구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
- 연 19만명 고용창출과 30조원 생산유발 효과 기대
 
4차 산업혁명 선도의 전초기지로 ‘Global R&D 허브’ 도약에 기여
- 국가 R&D 경쟁력을 선도할 국내 최대의 융복합 R&D 연구단지

* 인공지능/바이오/통신 등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ㆍ복합 R&D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
- 세계 첨단 기술 국내 유입 유도, 구글, 애플사 등과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연계 활성화 및 융복합 공동 연구공간 조성 

 
마곡 R&D단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여 조성한 연구개발(R&D) 단지로서, R&D단지 구성 주체가 공공(정부)에서 민간으로 전환되어 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간 대덕특구를 비롯한 공공중심 연구단지는 시대 상황이 요구하는 혁신기술(CDMA 등)을 선보이며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정부가 그 뒤를 힘 있게 뒷받침’해야 하고, 이젠 혁신클러스터도 실제적인 차원에서 민간이 주도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동 연구단지는 소규모 공간 안에서 연구부터 주거, 산업, 여가, 문화까지 어우러지는 자족형 강소혁신클러스터 모형에 부합하여, 향후 민간 R&D단지 모범모델로서 성장ㆍ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마곡 R&D단지 오픈행사마곡 R&D단지공식 출범을 알리는 본 행사와 이어서 ‘혁신제품 및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 소개 및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주요 상생협력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마요네즈를 판매하는 청년창업 기업 ‘더플랜잇’
 
대학에서 식물성 원료(콩, 두유 등)로 마요네즈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던 학생이 교수와 동업으로 창업한 사례로, OEM 판매ㆍ생산 방식으로 기업간 상생, 특히 좋은 아이디어 스타트업과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대기업간의 상생 가능성을 보여준다.

② 2018평창패럴림픽에 사용된 로봇을 제작한 ‘SG로보틱스’

장애 보조 웨어러블 로봇개발 스타트업으로 서강대학교에서 spin-off 창업(’17.2월) 후 대기업과 기술협력* 등을 통해 기술 역량ㆍ수준을 제고하였다.
* 기술지원, 디자인 공동개발, 투자 등을 위한 MOU체결(’17.3월)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첫번째 성화 봉송 주자가 착용하고 바이에슬론 종목에도 사용된 로봇을 제작하였다.
* 국제 로봇올림픽 3위, 로보틱스 포 굿 대회 본선 9개팀(총 1천개팀)
 
대기업의 중소기업 인수합병 성공스토리 ‘오비엠랩’
 
연매출 15억원 이상(’17년)의 한방화장품 원료 제조 중소기업을 대기업이 M&A(고용승계 포함)하여, 국내에서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약개발 전문 스타트업 ‘스파크 바이오파마’
 
서울대 화학부에서 14년간 연구해온 기술을 독창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3건)*로 발전시켜 창업(’16.1월)하였고,
* 3건 모두 국가R&D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유전자 치료 등에 대한 우수한 원천기술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대기업과 공동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마곡R&D단지의 조성을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연구단지의 활성화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및 혁신성장이 더욱 구체화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