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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재 훼손예방 및 모니터링하는 '문화재 돌봄사업' 2개 단체 확대 시행

2018. 04. 19|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문화유산과

전라북도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문화재 수리 및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하여 도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사업을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사회적기업 성격인 ‘문화재 돌봄사업단’에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잡초제거,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일상관리와 기와, 벽체, 기단 등 경미한 훼손의 신속한 수리를 통해 사후 보수예산을 절감하는 사전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말한다.

금년에는 상시인력 49명(11개팀)과 수시인력 500여명으로 국가․도지정문화재 및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 510개소에 대해 국․도비 1,853백만원을 투입하여 돌봄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1개단체에서 돌봄사업을 시행함에 따른 이동거리 및 과도한 업무량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권과 동부권역으로 분할, 2개 단체에서 효율적으로 돌봄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 전국 문화재 돌봄사업 시행방식 : 1개단체(15개 시도) / 2개단체(전북, 경북)

※ 2개 단체로 권역분할에 따른 문화재청 인센티브 : 국비 100백만원 추가지원   

특히, 돌봄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적극 채용하여 지자체와 주민이 협업을 통해 문화재을 관리함으로써 문화유산 보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 고취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3년부터 문화재 돌봄사업단 내에 ‘문화재 훼손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199건의 문화재 훼손신고를 접수, 신속하게 처리하였고, 특히 태풍․폭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돌봄인력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하여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문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 문화재 훼손신고 접수처
- 서부권 : 277-5221 / 동부권 : 243-3177, 홈페이지(www.ch-outreach.kr)

또한, 접근이 어려운 성곽 및 산간오지 문화재, 사찰 전각 등 규모가 큰 문화재 지붕의 모니터링은 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였으며, 드론으로 촬영한 다양한 문화재 사진은 문화재청 및 지자체에 제공하여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도민이 우리겨레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생생문화재 및 문화재 야행 등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