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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난취약계층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물 20곳 합동 안전점검 실시

2018. 04. 19|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충청남도|하천안전과

충남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축물 구조 및 관리상태가 대부분 우수 또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건축·전기·가스·소방공무원 및 민간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 9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물 20곳이다.

점검결과 건축물의 구조적인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일부 지하실 누수, 조적벽 균열, 누전차단기 용량과다 사용, 가스누설차단기 고장 등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지적사항 대부분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부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례가 대다수였다.

도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 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최대한 활용 신속하게 마무리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시설물 안전등급 평가항목 체크리스트’에 따라 시설물을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 등 등급별로 구분해 관리카드를 작성, 시설 관리주체에게 제공했다.

이번 조사에서 도내 소규모 대상시설 20곳은 등급별로 A(우수) 18곳, B(양호) 2곳으로 파악됐다.

시설 관리주체는 관리카드에 지적사항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 이력 등을 작성·비치하고, 미 조치사항은 관련부서 책임공무원 지정 등 해소 시까지 추적관리 하게 된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시설물 안전에 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