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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2018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추진

2018. 04. 04|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산업진흥과

전북도는 정부의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10억여원을 투입하여 2018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이용합리화를 통해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후변화협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금년 총 사업비의 40%를 국비로 확보했다.

2018년 사업은 지난해 4월 시군에서 5개 사업을 신청해 도 내부검토와 한국 에너지공단 심사평가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내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내용은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흡수식 냉·온수기, 순창군 청사 냉난방 설비 교체사업, 완주군 가로등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진안군 청사 창호 교체사업 등 도내 4개 사업이다.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고효율 냉·난방 설비교체 사업은 향후 생태환경보존 및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운영방식을 채택, 고효율 전열관 및 열교환기를 적용하여 운전상태 파악 및 제어와 유지관리가 용이한 친환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완주군 가로등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은 가로등 개별 제어를 통한 점·소등, 램프 및 안정기 고장에 따른 1차 전기 누수감시와 차단으로 에너지 낭비를 개선하고, 개별 심야시간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률을 향상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순창군과 진안군은 청사 냉난방 설비 교체와 창호 교체사업을 통해 저탄소·저에너지 소비형 청사 구현으로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에너지 분야에서 온실가스 414톤 감소 효과와 관공서 청사 유지를 위한 전기료 절감 등으로 197백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년간 1인당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평균 11톤으로 OECD 6위, 전체 배출량은 최근 20여 년간 2.38배가 늘어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빠른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제발전,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 등에 기여할 것이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하여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과 에너지절감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며,“앞으로 에너지 절약 등 수요관리뿐 아니라 지역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등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