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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권역별 시립 청소년문화의집 4곳 건립

2018. 03. 28|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

광주광역시는 청소년들의 학습․여가활동 공간과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시립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북구 각화동, 봉선동, 일곡동과 남구 봉선동 등 4곳에 82억원을 투입, 권역별 시립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시화문화마을 650㎡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2월 착공했다.

또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봉선공원에 연면적 958㎡ 지상 3층 규모로,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중외공원 용봉호숫가에 연면적 880㎡ 지상 3층로 각각 4월에 착공한다.

마지막으로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일곡 제3근린공원에 연면적 980㎡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권역별 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각화를 시작으로 10월 봉선․용봉, 11월 일곡 등 순으로 완공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시립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서는 권역별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및 공간활용 선호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조사를 통해 제안된 커뮤니티홀, 북카페,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강당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광주시는 시립 청소년문화의집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청소년들이 예술활동, 스포츠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적 감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 함양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찬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시립 청소년문화의집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만큼 내진설계는 물론 스프링클러 설치, 준불연 자재 사용 등 재난사고에 대비해 건립된다”며 “환경적으로 안전한 무석면 텍스, 친환경 흡음텍스,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해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