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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2018. 03. 28|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인천광역시|에너지정책과

인천광역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하여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공공기관에서 소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1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16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119안전센터 3개소, 면사무소와 주민센터 6개소, 보건소 및 도서관 5개소, 농업인회관 및 경로당 37개소, 어린이과학관 및 하수처리장 등 총 55개소의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인천시 전역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397억원을 투입하여 태양광설비 5,558㎾, 태양열설비 5,876㎡, 연료전지 8㎾, 지열 2,550㎾, 소수력 320㎾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보급하였다.

그동안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이산화탄소 5,151톤을 감축해, 온실가스 흡수원인 30년생 소나무 78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부분에도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37억원을 투입하여 1,993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5억 3천만원의 예산으로 500여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도 폭 넓게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추진하여 560여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4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500여 가구에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간부분의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는 2030년까지 총발전량 대비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빛, 바람, 물의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서 신기후 체제를 슬기롭게 대응해 나감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에너지 중심도시로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