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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재 보존 및 활용 논의하는 '2018년 도·시군 문화재관계관 회의' 개최

2018. 03. 27|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경상북도|문화유산과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재 보존․활용 등 문화재정책 추진방향을 시군과 공유하기 위하여 27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부 정책에 대응한 문화재 각 분야의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시군과 현장의 소리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59개에 달하는 도내 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현 정부의 국정추진 방향에 적극 대응하여 가야사 연구․복원, 신라왕경, 임청각 복원 등 도내 문화유산의 역사성 복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도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집행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추진중인 문화재 분야 안전대진단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문화재 돌봄 인력 확충, 현장 안전경비원 배치, 재난매뉴얼․소방․화재․전기시설 개선 등 문화재에 대한 상시 안전 관리를 일상화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재 방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 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문화재 보존․활용, 세계유산사업, 역사문화도시 조성 등에 총 846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는 물론 가치증대, 활용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재 원형보존을 위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442개소 636억원, 문화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71개소 25억원, 역사문화도시 조성 33억원,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등재추진 9억원, 생생문화재 등 문화재활용사업 40건 21억원 등이다.


김병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1세기는 문화가 곧 힘」인 시대로 선조들이 남겨준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철저히 보존․관리하는 한편,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경북 문화의 힘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