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전북도, 문화재 보존관리 위해 '우리 문화재 가꾸는 날' 운영

2018. 03. 22|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문화유산과

전북도는 문화재 지정․보존․관리 부서가 주관이 되어 도- 시군 공동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우리 문화재 가꾸는 날」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첫 행사로 3월 23일 「우리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를  익산 「나바위 성당」(익산시 망성면 소재)에서 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13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추진 3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사업단」과 「문화재 명예지킴이 봉사단」이 참여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실행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도 및 시군 문화재 지정․보존․관리 부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참여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와 점검을 통해 경미한   부분은 보수하고, 국가안전대진단(205개소)을 병행하여 추진   한다.

환경정비에 앞서 나바위 성당(사적 318호)에 대한 학예연구관의 설명을 듣고 문화재 보존관리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재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한다.


익산 나바위 성당은 조선 헌종 11년(1845년)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 다불뤼 신부와 함께 황산 나루터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건립하였다.

이 건물은 천주교의 한국 유입과 그 발전과정을 볼 때 서구식 성당양식과 우리나라 건축양식을 잘 절충시켜 조화를 이루는 초기 성당 건물로 ‘87.8월 국가사적(318호)으로 지정 되었으며, 주요 볼거리는 김대건 신부 순교비, 망금정(초대 대구 교구장 드망즈 주교의 피정을 돕기 위해 지은 정자), 바위 벽면 마애삼존불이 있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와 시군의 문화재 지정 및 보존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에서「우리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솔선 운영함으로써 민간 및 기관단체에 파급․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시․군 문화재 명예지킴이 봉사단」(학교, 기업, 기관, 단체)과도 연계 추진 우리 문화재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