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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방위의 날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중심 화재대피 훈련' 실시

2018. 03. 19|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경상남도|안전정책과

경남도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 도민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17.12.21.)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18.1.26.)로 인한 국민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군․경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군 단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응시스템 점검・교육과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점검훈련을 1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시에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화재 진압, 구조・구급을 위해 22개 구간에서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시범식으로 진행하고, 전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요령 등 화재 시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병행한다.

 

도는 화재 대피훈련의 성과 향상을 위해 도청 실・과장으로 편성된 시군 행정지도담당관을 18개 시・군 현장점검관으로 운용하고, 전 도민이 참여하는 화재 대피훈련을 위해 시장・군수의 시범훈련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지휘하고 대피훈련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실정에 맞게 언론, SNS, 마을방송,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민방위훈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재 대피훈련은 21일 14시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한 경보 전파,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와 함께 비상계단을 이용한 신속한 대피 순으로 진행되며, 대피 장소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실습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게 된다.

 

특히, 기존 형식적인 민방위훈련에서 탈피하여 도민안전 제일주의 실천과 안전한 경남도 구현을 위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과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해 공직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대응 시스템을 숙달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사전 작성되어진 재난대응 매뉴얼을 검토 및 보완하여 유사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