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경남도,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 소규모 공동주택 점검 실시

2018. 03. 16|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경상남도|건축과

경남도는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이 올해에는 총 3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등을 위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은 건축사, 특급기술자,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 51명으로 구성되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관리주체가 없거나 관리주체가 있어도 전문성이 없어 입주자들 스스로가 위험요인이나 부실관리를 인지 못하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점검을 하고, 점검결과 불안전하거나 미비한 점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 21개 단지 1,380세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여 외벽균열과 철근노출부위에 대한 원인과 보수방법, 공용부위 또는 세대내부 누수 원인과 대처방법 등 총 107건에 대해 자문하였다.

아울러 입주민도 직접 점검에 참여하게 하여 주택관리에 대해 궁금했었던 점을 현장에서 즉시 설명해 줌으로써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은 대부분 저소득 계층으로 조속한 보수공사가 필요함에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시기를 놓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여, 재능기부단 자문결과, 보수가 시급한 공동주택은 도․시군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 운영은 전문성이 없어 시설물 관리에 한계가 있는 서민아파트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며, “민간전문가들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재능기부단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