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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위해 대형건설사 참여 간담회 개최

2018. 03. 15|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지역정책과

전라북도는 3월 15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GS건설 등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부터 정례화 하기로 협의한 이래 세 번째로 개최 되었는데, GS·현대·포스코 등 7개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들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 5명 등 12명이 참석하여 새만금 등 도내에서 발주되는 대형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도내 건설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형건설사(7개사) 호남지사장단 :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대우건설, 우미건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공공부문 SOC 규모 축소 방침에 따른 건설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가 협력해야 한다는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신규 개발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하였으며, 호남지사장단 회장을 맡고 있는 GS건설 김문 지사장도 지역업체 참여의 당위성을 깊이 공감하고, 대형공사 참여시 본사에 강력히 건의하는 등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한건설협회에서도 대형건설사의 컨소시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실시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등 지역 건설업체 규모 확대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현재 기술형 입찰방식에만 적용되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종합심사낙찰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새만금개발청·기재부 등을 설득하는 한편, 대형건설사·건설현장·발주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