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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도로 현장 건설재해 최소화를 위해 '2018년 맞춤형 안전관리계획' 시행

2018. 04. 02|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광역도로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광역도로 6개 현장의 건설재해 최소화를 위한 ‘2018년 맞춤형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이라고 1일(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설현장의 특성 및 현장여건에 맞게 중점 관리대상 공종을 선정하고 ▲자체 현장점검 실시, ▲분기별 안전관리 교육 실시, ▲현장 원격 계측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안전관리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다.

특히, 교통우회용 가설교량에 설치하는 현장 원격 계측시스템 도입으로 교량부재의 처짐 및 변형 등 이상 징후 발생 즉시 원거리의 현장사무실에서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인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한 대응 및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행복청은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사거리 일원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의 조천교 가설교량(L=121m)에 원격 계측시스템을 적용하여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8년에 착수한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미호천교 가설교량(L=390m)에도 원격 계측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앞으로 발주하는 교량 및 흙막이공사 등 대형사고 위험시설에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부강역 도로건설공사’의 금호교(엑스트라도즈교*, L=420m) 교량 전체 시공 과정을 현장 사무실에서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시시티브이(CCTV)를 설치하고,

* 엑스트라도우즈교: 거더교와 사장교의 중간형태(케이블 70%, 보 30% 하중 분담)

건설장비 운행감시, 지급자재 도난방지, 하천수 수위 관측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현장 내 안전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원격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최근 타 지역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근로자 추락사고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광역도로 현장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건설재해가 최소화되고 나아가 근로자 복리후생 및 선진 건설 행정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