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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TF 운영

2018. 02. 09|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보건복지부|보건의료정책과

보건복지부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18.1.26.)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고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를 2.9(금)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의 4개반으로 구성

복지부는 지난 밀양화재사고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1.26일 18:00~)하여, 화재피해 상황관리 및 화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중수본은 사고수습을 위해 복지부 직원(일일 25명 내외) 및 관계부처(행안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파견근무자를 포함하여 24시간 가동하였다.
 * 현장지원반 파견(국장 1명), 범부처 현장대응지원반 파견(과장 1명, 사무관 1명)

중수본을 통해 관계부처 및 밀양시와 협조하여 부상자 치료 및 심리지원, 사망자 장례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현황(1.26.~2.9.)】
(피해자) 총 192명(사망 47, 중증환자 8, 경증환자 113, 퇴원 24)
(치료현황) 121명(중증 8, 경증 113)이 30개 병원에서 치료 중(2.9)
(장례현황) 47명 중 46명 장례 완료, 1명 발인예정(2.9) * 희생자 위령제 엄수 : 2.3(토), 11:00∼12:30, 밀양 문화체육회관

(심리지원) 부상자ㆍ직원ㆍ유가족 등 대상 상담(2,273건)
(긴급복지지원 등) 생계지원ㆍ연료비 지원(4건), 임대주택 제공(밀양시)
(치료비 등 지원) 의료비 및 장례비 지원기준안 의결(2.7. 밀양시), * 밀양시 전문가 요청 지원 완료(의료분야 2명, 보상분야 1명)


복지부는 중수본 운영 15일차를 맞아, 현장수습이 안정되고 행정안전부 현장대응지원단 및 밀양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가 예정(2.9.)됨에 따라 2.9(금) 18:00 기준으로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기로 하였다.


한편, 중수본 종료 이후는 담당부서 중심으로 상황을 관리하여 화재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복지부는 밀양 세종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화재 등 의료기관 화재안전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TF’를 구성(2.9.)할 예정이다.


TF는 각 반별(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로 병상기준 및 운영 개선, 의료기관 인증, 인력기준 정비 및 공급 확대방안, 신속 대응체계 개선 등 의료기관의 화재대응체계 전반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안전 위험 예방 및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