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월 29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 1월 29일 15:00 국방부 회의실에서 국방부 본부 유관부서장 및 각군 군참부장, 관련 국직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제천화재사고 이후 군 화재 및 안전 점검 결과 후속조치와 향후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대책 토의
이번 회의는 최근 제천 화재 사고, 밀양 화재 등 사회적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하고, 군 내부에서도 화재 사고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군수관리관, 인사기획관, 보건복지관, 군사시설기획관 및 시설본부장 등과 군내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각군 군참부장이 참석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번 제천 화재 이후 국방부 자체적으로 점검한 '군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 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토의를 실시하였다.
* 군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 점검
ㅇ 점검기간 : ‘17.12.26.(화) ~ ’18.1.12.(금) / 3주간
* 각군 자체점검 : ’17.12.26.～’18.1.12. / 국방부 합동점검 : ’18.1.4.～1.12.
* 점검관 : 국방부 재난관리지원과, 건설관리과, 시설본부, 민간전문가 포함
ㅇ 점검대상 : 대규모 주거 및 다중이용시설 2,760 개소
국방부는 점검간 도출된 화재시 대피계획(병원, 콘도,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사용자 부주의 행위 및 비상구 통로 확보 등 단순한 안전 미흡사항과 긴급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소방안전관리자 확보, 소방안전분야 예산확보, 관련자 교육 및 법령정비 소요 등 정책적으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조치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군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안전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 계획 : 붙임 참조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회의시 ‘국방부장관께서도 새로운 강군은 장병의 안전에서 시작되며, 안전은 장병의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명심하고 각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강조 및 실질적인 점검을 지속하여 인명손실, 재산 피해가 없는 안전한 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강조하였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18년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실시할 예정인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추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식별되는 사항을 포함해서 보다 종합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