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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개 하천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2018. 01. 24|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경상남도|수자원정책과

- 양천 등 6곳 하천 71㎞, 이달 중 용역 발주


경남도는 올해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여 합천군 양천을 포함한 6개 하천 71㎞에 대하여 이달 중 용역 발주하기로 하였다.

 

용역대상지로는 (1) 합천, 산청 양천 (2) 고성 배둔천 (3) 진주 대축천 (4) 창원 금산천 (5) 의령 신전천 (6) 사천 삼천포천 등 6개 하천이다.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시·군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합천 쌍백에서 산청 신안에 이르는 양천과 사천 삼천포천의 경우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공모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하천기본계획이 10년 이상 경과되어 현실성이 결여된다는 환경부 의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경남도에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고성 배둔천, 진주 대축천, 창원 금산천에 대해서도 하천기본계획을 새로이 수립하여 내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하천기본계획은 실시설계 전 단계에서 홍수량을 산정하고 하천폭과 제방규모 등 하천의 치수안정성을 결정하는 전문 기술용역으로서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은 최근에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17년 발주한 진주 대곡천 등 10개 하천 44km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열 경남도 수자원정책과장은 “하천기본계획이 오래되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우리 도의 선제적 용역추진으로 시·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수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보호 등 종합적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