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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 공사비 저금리 장기 융자 지원

2018. 01. 24|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서울특별시|녹색에너지과

- 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 공사 부담 완화 위해 저금리로 장기 융자 지원


- 주택은 1,500만원, 건물은 20억원까지 지원


- 보일러, 창호교체, 단열보강, LED조명 설치 시 신청 가능


서울시가 건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공사비에 대해 저금리(1.45% 고정) 장기(최대 8년) 융자를 지원한다.


이는 서울시가 주택·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감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민간 건물 에너지효율화 시설개선 참여 확대책으로 15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중보다 금리도 크게 낮췄다.


주택은 최대 1,500만원, 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설비는 보일러, 단열창호, 단열재, LED 조명 등으로,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 시 지원한다.


[ 지원 기준표 ]

구 분

지원규모

융자한도액

상환기간

대출금리

주 택

150억원

200만원 ~ 1,500만원

8

1.45% 고정

건 물

500만원 ~ 20억원

최대 8

※ 대학 ․ 병원 등 집합건물의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단일건물은 10억원까지

지난해에는 주택 813개소에 65억원, 건물 13개소에 45억원 등 총 110억원을 융자 지원하였고, 그 결과 총 826개소가 에너지효율화 공사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을 마쳤다.


지난해 건물에너지효율화를 통해 연간 1,449TOE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된다.

이는 일반 가정 2만 가구 이상의 한 달 전기 사용량에 해당한다.


융자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은 서울시에서 매달 한 번 심의하여 금융기관에 추천하고, 공사 완료 후 해당 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면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터넷사용이 불가능해 신청이 어려울 경우 서울시내 자치구 환경과나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융자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 전 대출 가능여부 확인을 위한 은행 방문 절차를 생략하고, 심의를 위한 구비서류도 대폭 간소화했다.


신청절차 간소화를 위해 신청 전 대출 가능여부 확인을 위한 은행방문, 연간 에너지 사용량, 설비성능인증서 제출이 생략됐다.


건물 에너지효율화 융자 지원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는 1월 31일(수)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내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 소비 에너지의 54%를 건물이 쓰고 있는 만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려면 건물 에너지효율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원을 받아 부담 없이 건물 에너지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