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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2017. 07. 12|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구광역시|도시디자인과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디자인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공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기 위한 것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공공 공간을 대상으로 장소가 가지는 문제점 제시와 개선방안 제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공 공간에 대한 활용 계획, 도심 속 유휴 공간에 대한 활용계획, 공간에 어울리는 시설물‧시각디자인 계획 등을 제안 받았다.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 및 대학생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김현호 씨의 ‘GROWING URBAN BASKET’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3호선의 하부공간을 활용한 팝업모듈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았다.

이 밖에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장려 6개, 입선 7개 작품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학생부 대상을 받은 노현진 양의 ‘보이지 않는 빛’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장애인 보도블럭의 문제점을 개선할 새로운 보도블럭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작품이다.

이 밖에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입선 8개 작품 등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고등부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40만원을, 초등부 수장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 발전의 밑거름이자 매력있는 도시디자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디자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