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7월 7일 14:00, 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민간 개발자 10팀과 공간정보를 융·복합한 아이디어* 상품화를 위한 국가공간정보 활용 협약을 체결하였다.
* 아이사랑 가족행복지도, 에움길 전용 버스, 건축정보 브이알(VR) 서비스, 재해예측 구역화, 거주이전 의사결정지원 서비스, 기상 빅데이터와 전력 GIS 정보 등
협약 대상자에게는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지원, 전문가 자문 등 상품 개발에 필요한 전반 사항을 지원한다.
협약 대상자는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70팀 중 산·학·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팀이다.
국토부는 이들이 개발한 시제품들을 9월 1일 개최되는 경진대회 본선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 (대상 1) 국토부 장관 표창, 상금 천만 원 (최우수상 1) 국토부 장관 표창, 상금 8백만 원 (우수상 1) 국토부 장관 표창, 상금 5백만 원 등 총 상금 4천만 원
또한, 개발된 제품은 각종 정부 행사 전시,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운영하는 국가공간정보포털 오픈 마켓 입점 등 판로를 지원하여 실제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방침이다.
<참고> 국가공간정보 활용 협약 대상자 지원 계획>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참신하고 사업화가 기대되는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16년에는 보행약자 길 찾기 서비스 등 5개 시제품이 개발되었으며, 특히 건물 통합정보와 상점정보를 융·복합하여 수시로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시장 출시가 조만간 계획 중에 있다.
바이패스 (BYPASS) | 전지전농 | 어데고 | 헬프어스 (Help Us) | 건물정보 2.5D |
보행약자 전용 내비게이션 | 농사정보 제공 | 위치/경로 공유 + 채팅 | 범죄 신고/상담 + 기부 나눔 | 수시로 변하는 상권정보 서비스 |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하여 관련 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는 경진대회를 통한 이벤트성 지원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 위한 기반으로 공간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