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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부산시·LH,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7. 06. 28|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국토교통부|건축정책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수)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공모델의 발굴 및 조속한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선정한 2차 선도사업지구로 경상북도 상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광역시와 체결하게 되었다.


* 선도사업지구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4월 기체결)로 총 2곳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15.7.9)에서 발표한 건축투자활성화의 후속조치로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하여 시행 중이다. 


농업기술센터(부산광역시강서구에위치)는 지상2층의 소규모 공공업무시설로 건축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로 연 8,300명 수준의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 교육시설과 주차장 등 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야기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귀농·귀촌 등 프로그램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및 체험시설 운영 등의 시대흐름에 맞는 신규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시설*, 문화·판매시설**등으로 복합개발되면 그 동안의 교육시설 부족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농촌생활, 전통음식 등에 대한 교육·체험·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되어 주민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축제(대저토마토축제등)와 연계된 체험시설, 로컬푸드 직판매장 등이 운영됨에 따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교육시설 : 병충해·농기계·원예 등 다양한 농업 교육기술 


** 문화·판매시설 : 도농교류체험, 전통 식문화 및 생활기술 프로그램, 로컬푸드 매장 등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리뉴얼 선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각 주체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방식 다각화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을, 부산광역시는 선도사업의 사업주체로서 제반 정보의 제공, 각종 개발여건의 확정 및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마지막으로 LH는 선도사업 예비사업자로서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재원조달 여건 및 주민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선도사업 추진으로 농업복합문화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부산시 농업 관광사업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타당성조사 및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