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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신기후체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후기술협력 고등인력양성 포럼' 개최

2017. 06. 23|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미래창조과학부(구)|기후기술협력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6월 26일(월) 신기후체제가 필요로 하는 기후기술협력 분야 융합형 실무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한양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발효된 파리협정에 따라 한국도 모든 당사국과 같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게 되고, 이의 이행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기술 개발 지원 및 기후기술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후기술협력은 협력 대상국의 기후변화 이슈 즉, 협력 수요를 찾고 이의 해결을 위해 공급/활용 가능한 국내 기후기술, 공공기관 또는 기업을 찾아서 상호 중개함과 동시에 재원조달이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프로젝트 수행결과 확보되는 성과물(예: 탄소배출권)의 관리 방안까지 안내하는 일련의 활동을 포함한다.


따라서 기후기술협력은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동향(정치, 외교, 정책 등), 기후기술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기후금융, 기후경제학, 국제개발협력학 등을 아우르는 융합 분야로서 체계적으로 융합형 실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그 간 미래부는 한양대학교, 녹색기술센터와 함께 기후기술ㆍ협력 고등인력 양성방안 논의를 위해 관련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였고 관련 정책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신기후체제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 양성방안을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동 포럼을 준비했다.


* 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한국연구재단(NRF), 녹색기술센터(GTC),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양대학교, 단국대학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등


포럼에서는 녹색기술 R&D와 전문인력 양성을 혼합한 학연협동 모델인 고려대 그린스쿨 대학원, 기후기술협력의 핵심요소인 기술 사업화와 탄소배출권 거래와 관련 시장 메커니즘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관련 전문가들 간의 패널 토의를 포함하고 있다.


▴정래권 전 기후변화대사가 “기후변화ㆍ기술ㆍ협력 국제 동향”을, ▴최윤억 미래부 기후기술협력팀장이 “국내 기후기술협력 고등인력 양성 정책 방향”을, ▴이관영 고려대 교수가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교육 프로그램 사례 및 성과”를,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화단장이 “기후기술 사업화와 고등인력 양성”을, ▴박순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생산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신기후체제 시장 메커니즘과 고등인력 양성”을, ▴신현상 한양대 교수가 “전문대학원 설립 운영 및 학위과정 개설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양대학교 주성수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래현 교수, 단국대학교 손승우 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태건 대외협력팀장, 녹색기술센터 신현우 선임부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이성국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미래부 관계자는 “금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변화ㆍ기후기술협력 고등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인식이 확산되어 향후 이 분야의 고등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 개설이 확대되고 관련 인재가 많이 양성되어 앞으로 전개될 기후기술 글로벌 신산업 시장에 국내 전문인력 진출의 확산과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