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5일 14시 미추홀타워 중회의실(20층)에서 지방분권 강화 및 공항발전을 위한 『공항도시 역할과 발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항이 확장되고 있는 도시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항발전의 지방정부의 역할 및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부산시와 제주도가 함께 한다.
인천시는 지자체와 공항공사가 갖고 있는 개발계획 및 협력방안 논의를 통한 자치단체의 공항 지원기능 강화와 각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공항도시의 모습 제안과 중앙정부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서대학교 이강석 교수가 ‘공항도시 역할과 발전과제’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자유토론에서는 인하대학교 이성택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혁철 인천시 항공과장, 송종홍 부산시 공항기획과장, 안우진 제주도 공항확충지원과 총괄지원팀장, 김용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시설개발팀장, 박병곤 인천BITP 항공자동차센터 책임연구원, 윤석진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공항도시들이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물론, 서로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