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서울시, '서울,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 행사 기획

2017. 06. 1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도시공간개선단

서울특별시 도시공간개선단은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기간(2017.9.1~11.6)에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정체성을 표현하여 방문객과 시민들이 입체적․다면적인 체험으로 소통․공유할 수 있도록「서울,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행사를 기획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인구 천만의 메가시티로 급속한 도시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최근 인간 중심 도시로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이전과는 다른 많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이 변화되는 도시공간에서 시민들의 생활은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주거 등 다양한 분야 속에 녹아들고 있다.


이에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 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의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관심을 유발하고, 시민거버넌스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그간 개별사업 중심의 단순한 설명에서 탈피하여 보다 통합적 관점에서 도시공간을 담론과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체험전략들을 기획․운영하여 시민들이 친근하게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모형, 패널, 홍보책자 중심의 설명에서 벗어나, 릴레이 강의, 시민초청 강연, 오픈마켓, 투어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 뿐 만 아니라, 서울비엔날레기간의 해외방문객들도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요행사 무대인 돈의문 박물관마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사이 종로 주변의 공공공간 및 유휴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외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서울의 정체성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비엔날레의 2개의 주요 전시장 사이에 건축과 디자인의 협업으로 창의적인 공공조형물 5개를 분산하여 조성하고, 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공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서울비엔날레와 시너지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되는 공공조형물은 행사 후 최대한 보관, 이전, 재활용 등의 방식을 통해 서울 도시건축센터, 서울 도시건축발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의 공공공간에서 시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지속가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이번「서울, 건축과 디자인의 만남」행사는 서울의 정체성을 일상속의 주제를 통해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여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하여 건축과 디자인 측면에서 보다 창의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