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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입주자대표 대상 '2017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 개강

2017. 06. 08|국토환경디자인부문|연구 및 교육|대구광역시|건축주택과

대구시는 아파트 입주민 스스로 공동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2017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를 개강한다.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는 2014년 10월부터 대구시에서 아파트 입주민에게 공동주택과 관련한 법령, 관리비의 효율적 운영, 아파트관리 법적분쟁 유형과 판례 등에 대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여 입주민들 스스로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소통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 3년 동안 총 8기를 운영, 1,00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2일간 교육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동별 대표자의 참석에 어려움이 있었고 일부 난이도 높은 교육으로 노년층 교육생의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에는 이를 개선하여 1일 5시간으로 교육시간을 단축하고 동대표가 숙지해야할 내용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원거리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구․군 순회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9기 북구 구수산도서관을 시작으로 10기는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서‧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1기와 12기는 9월에 동구‧수성구, 달서구‧달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강사진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수료자는 공동주택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5시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 개최되는 열린 주민학교를 통해 입주민의 역량이 강화되고,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