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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내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 확대

2014. 02. 28.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환경부|환경부

환경부, 도시생태계의 건강성 확보와 도시민에 생태휴식공간 제공 위해 ‘17년까지 ‘자연마당’ 20개소 조성 추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도시의 생태휴식공간을 목표로 도입된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2017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마당’은 도시 생활권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여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변의 자연환경과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도시의 생태거점 복원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에 대도시 3개 지역(서울 중계동, 부산 용호동, 대구 불로동)에 착공해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인천 서구, 전북 익산시 등 2개 지역을 착공한다.

 

이들 2개 지역은 지난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분

인천 서구 연희동

전북 익산시 영등동

조성면적

71,274㎡

55,000㎡

사업비('13~'15)

34억원

30억원

사업지 특징

ㆍ폐자재, 고물집하, 묘목장 등으로 방치된 지역
ㆍ청라지구, 아시안게임 경기장, 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도시 확장지역
ㆍ주변 구릉성 임야, 농경지(철새도래) 등 위치 

ㆍ원래 낮은 구릉성 산지였으나 불법경작, 휴경, 주거지 등으로 훼손 방치된 지역
ㆍ학교, 주택 등 시가화된 지역으로 둘러싸여 접근성 우수
ㆍ주변으로 소나무림, 갈대습지 등이 자연자원 분포

 

 

 

 

‘자연마당’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익산의 각 사업현장에서 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자연마당’ 사업지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도시내 소규모의 훼손지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생태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마당’ 신규 사업지는 다양한 생물서식공간 등 조성을 위해 최소면적 5만㎡ 이상의 도시내 유휴·방치된 지역으로서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지역을 대상으로 3월중 지자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내 폐철도부지, 훼손습지, 인공지반 등 소규모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생태공간 조성과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2014년에 15개 지역(약 15만㎡, 70억원)에 대한 생태복원사업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번 ‘자연마당’ 조성과 훼손지 복원 사업을 통해 생활권 가까이에서 휴식·체험 등 자연이 주는 혜택을 시민들이 보다 많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