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형 SOC 확충 예산 국비 40억원 확보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 “무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주민생활에 밀접한 생활형 SOC확충을 위한 국비 40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개발사업 공모선정위원회에서 서면 및 현장평가, 사업발표회를 거쳐 8월 16일 최종 선정되었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비롯한 도 해당부서에서는 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 등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한편, 최근 전북도 주력산업*의 위기로 실직자 증가 및 인구의 감소가 심화되고 있어 극복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의한 결과, 금번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 현대重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의 군산공장 폐쇄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전주 도시재생 포럼 방문시 건의 등
금번 선정된 사업은 장수의 유천과 장계천을 활용한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과 이용도의 편차가 심한 공설시장 주차장을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무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다.
특히,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형 사업’으로 참여하여 중앙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받아 금번에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후문이다.
《 전북도 선정사업 》
시군 | 명 칭 | 유 형 | 사 업 개 요 | 비고 |
장수 | 장수2川 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 | 단일시군 거버넌스사 업 | ▫ 사업부문 : 체험·관광 / ▫ 구역면적 : 14,300㎡ ▫ 사업비 / 기간 : 37억원 (국 20, 군 17) / ’19 ~ ’21 ▫ 사업내용 ․ 마차힐링길 조성사업 L=3km ․ 장수가야 대장간 체험관 A=150㎡ 등 ․ 체험프로그램 운영 1식 | |
무주 |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 단일시군 단독사업 | ▫ 사업부문 : 생활복지 기반조성 / ▫ 구역면적 : 4,654㎡ ▫ 사업비 / 기간 : 39억원 (국 20, 군 19) / ’19 ~ ’20 ▫ 사업내용 ․ 행복누리센터 조성 A=3,600㎡, 3층 ․ 행복누리마당 정비(다목적 주차장) A=3,454㎡ ․ 문화 나눔 아카데미 등 S/W사업 1식 | |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 2021년까지이고 총사업비는 76억원이며, 국교부의 선정 이후부터는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북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생활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보다 많은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군과 공조하여 대응해 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